대구경찰청이 발표한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대구경찰청 박권욱 생활안전계장, 이희석 외사계장, 구희천 정보4계장, 양시창 경무계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경찰청이 한 해 4명의 총경 승진예정자를 배출한 것은 1981년 대구가 직할시로 경북에서 분리하면서 개청한 이후 처음으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는 올해 전체 승진 예정자가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들었는데도, 대구경찰청 승진 예정자는 3명에서 4명으로 오히려 1명이 더 늘어 대구경찰청의 높아진 입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강신명 경찰청장의 후광효과가 한몫했다는 분석이 경찰청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승진 예정자 명단에는 순경 공채 등 일반 출신의 총경 승진자가 26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전체 승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를 넘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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