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시청률 경쟁에서 '오만과 편견'을 꺾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펀치' 6회가 전국 9.6%, 수도권 10.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3사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지난 5회 방송분 보다 각각 시청률이 0.9%와 0.8%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오만과 편견'을 무섭게 따라붙는 '펀치'의 기세를 확인할 수 있다.
작년, 12월 15일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월화극 3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작한 '펀치'는 6회 방송 만에 3.3% 포인트 상승, 월화드라마 1위 등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2015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같은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펀치, 봐야겠다""펀치, 오만과 편견을 꺾다니""펀치, 연기력 논란없는 눈이 즐거운 드라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펀치'는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한 김래원, 김아중. '정도전'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한 조재현의 명연기는 물론 '황금의 제국' '추적자'를 통해 이미 큰 사랑을 받은, 박경수 작가의 복귀작으로 연기와 극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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