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올해도 결혼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신의 두 번째 연출 영화 '허삼관' 개봉을 앞둔 하정우가 2년 6개월 만에 재출연해 자신의 인생관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김제동은 "여러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외로워서 그런 것 아니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어쩌면그 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제동이 "얼마 전에 산 집이 혼자살기엔 크다던데?"라고 묻자, 하정우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경규가 "선을 그렇게 본다던데"라고 묻자, 하정우는 "아버지께서 선봐서 결혼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김용건 선배에게 전화해서 선자리가 얼마나 들어왔는지 물어야겠다"고 말한 뒤,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다음회 예고편에서 김용건의 폭탄발언이 등장했고 하정우는 "올해 뭐 할 수도 있죠"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쳐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삼관 하정우, 진짜 결혼하는거 아니냐""허삼관 하정우, 누구랑 결혼할까""허삼관 하정우, 결혼안했으면" 등의 반응을 밝혔다.
한편,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코믹휴먼드라마 영화로 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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