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MBC 앵커, 30억원 부채 파산신청 '왜?'…재기 끝에, 결국!
최일구 전 MBC 앵커가 부채로 파산신청을 했다.
최일구 전 앵커는 MBC 퇴사 후 지난해 친형의 부동산과 지인의 출판사 공장 대지 매입 등에 연대보증을 서면서고,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약 30억 원대의 부채를 짊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촌철살인 멘트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일구 전 MBC 앵커는 지난 7일 한 매체를 통해 파산신청 관련 사건이 재판부에 배당됐다고 보도됐다.
30억원의 부채를 안게 된 최 전 앵커는 개인 회생 신청을 통해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파산신청에 이르렀다.
한 방송 관계자는 "최일구 앵커가 지난해 개인 회생 신청을 했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채권자 동의를 못 받아서 결국 파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한 최일구 엥커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재치 있는 멘트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샀다. 이후 2013년 MBC에 사표를 제출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뉴미디어부03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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