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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비공식 종목 채택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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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악연맹, 대한체육회 방문

아이스클라이밍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비공식) 채택을 위해 국제산악연맹 회장단이 12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한다.

국제산악연맹 프리츠 베일런트 회장, 우르스 스테커 아이스클라이밍위원장 등 연맹 임원은 이날 평창 대회에서 비공식 종목으로 아이스클라이밍이 채택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연맹 측은 아이스클라이밍이 평창 대회에서 비공식 종목으로 채택되면 2020년 일본 나고야 동계올림픽에선 정식 종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등은 앞서 지난해 2월 국제산악연맹 관계자와 함께 동계올림픽이 열린 러시아 소치를 찾아 아이스클라이밍의 올림픽 종목 채택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을 초청해 올림픽 파크에서 선수'방문객을 상대로 클라이밍 시연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의 아이스클라이밍 수준은 세계 정상급이다. 남자 세계랭킹 2위 박희용(33)과 여자 세계랭킹 3위 신운선(36'이상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할 만하다.

청송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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