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현대해상 등 주요 손해보험사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위해 이들 손보사에 제출된 병원 치료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치료비에서 비급여 진료비가 차지하는 평균 비중은 2011년 한 해 60.3%로, 급여 진료비 비중의 1.5배 수준이었습니다.
비급여 진료비는 매년 늘어나 지난해에는 10월까지 65.8%로 비중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진료행위 가운데 건강보험의 급여 항목은 2012년 765개에서 지난해에는 793개로 28개 증가했습니다.
매년 급여 항목이 늘어나는데도 비급여 진료비 비중이 증가한 것은 병원의 고가 비급여 진료와 과잉 치료가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