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산물도매시장이 2년 연속 매출 2천억원을 돌파하며 매년 최고 기록을 깨고 있다. 지난해 농산물도매시장은 거래물량 11만957t, 매출액 2천135억원으로 최대 거래물량과 매출액을 기록했다. 1997년 개장 첫해 300억원 남짓한 매출액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으며, 2006년 1천억원을 돌파했고, 2009년 경매장 증축 후 큰 신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품목별 거래금액에선 사과가 76.1%, 1천750억원으로 전국 공영도매시장 중 부동의 1위를 차지, 전국 사과거래 가격 형성을 주도했다. 이원남 안동종합물류단지관리사무소장은 "전자경매시스템 정착에 따른 유통과정 투명화로 신뢰가 쌓인 덕분"이라고 했다.
안동 권오석 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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