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는 15일 김부겸 전 국회의원 등 운영위원 40여명이 참가하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 내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및 연내 입지 선정'을 강력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신공항 분위기가 가열되면서 5개 시'도 극적 합의 또는 합의 결렬이든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개 시'도의 국토부 중재안 수용이나 합의 불발에 따른 4개 시'도 합의 후 용역 강행, 정부 주도 용역 발주 등의 방법으로 남부권 신공항을 건설 작업이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강주열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은 "19일 대구에서 열리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신공항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과 관련된 각 시'도의 입장이 정리되고, 합의 및 결렬 여부,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한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 들어 남부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 경남도와 울산시의 부산 비판 및 밀양 지지 발언이 잇따랐고, 부산은 민자 신공항 건설 추진 주장에다 시민'사회단체들의 기자회견 등 연일 강력 발언과 입장을 쏟아내면서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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