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천559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53만3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늘어난 취업자 수는 2002년 59만7천명 이후 최대치입니다.
고용률도 한 해 전보다 0.7%포인트 오른 60.2%로, 1997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구직활동 인구가 늘면서 실업자 수도 함께 늘어 실업률이 3.5%로 0.4%포인트 올랐습니다.
특히 15~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이 9.0%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올라 1999년 통계 기준 변경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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