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2회 연속 방송된 '피노키오'가 예능프로그램 강자들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연속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신승우) 18회, 19회 시청률은 전국방송가구 기준 각각 11.9%, 11.3%를 기록했으며, 18회분은 지난 17회분이 기록한 12.9%에 비해 1%P 하락한 수치지만 KBS 2TV '왕의 얼굴'(7.0%), MBC '킬미 힐미'(10.3%)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라 이날 2회 연속 방송된 '피노키오'는 동시간대 경쟁한 예능프로그램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4.8%), KBS 2TV '투명인간'(3.5%)도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11시대의 예능프로그램들과의 경쟁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목극의 최강자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연속방송, 연속방송인줄 모르고 한 편만 보고 잤다" "피노키오 연속방송, 연속방송하니까 더 재밌더라" "피노키오 연속방송, 마지막회만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노키오는 15일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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