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운동 확산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운동 확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프랑스의 대표적인 일간지 르몽드가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표현의 자유의 한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표현의 자유와 동의어가 돼 버린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는 구호가 나오는가하면 다른 종교를 모욕하는 자유까지는 허용할 수 없다는 뜻을 담은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Je ne suis pas Charlie)라는 구호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러를 당했던 샤를리 에브도가 14일 '생존자 특별호'에서도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만평을 표지에 싣자, 이같은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운동 확산과 관련해 페이스북에는 "내가 샤를리다"는 주장에 대항해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라는 구호가 퍼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운동 확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운동 확산, 그렇구나"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운동 확산, 표현의 자유의 한계는 뭘까"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운동 확산, 정답이 없는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필리핀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다. 특히 타인의 종교를 모독하거나 조롱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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