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재확산하자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의 가금류에 대해 일시이동제한중지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동중지 대상자는 차량 운전자와 축산업 종사자 등 10만6천여명이며 축산농장시설은 3만1천여 곳입니다.
농식품부는 AI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을 제한한 상태에서 강력한 소독·방역을 하기 위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I는 지난해 12월 경남 양산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후 한동안 주춤했으나 부산 강서구 조류사육 농가와 경남 고성군 오리농장, 경기도 안성 오리농장에서 잇따라 의심가축이 발견되면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AI 관련 일시이동 중지와 함께 구제역 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조치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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