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가대 언어재활사'물리치료사 시험 전원 합격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와 물리치료학과 4학년 학생 전원이 언어재활사와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4학년 32명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해 12월 20일 실시한 제3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모두 합격했다.

이번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1천466명이 응시해 1천54명이 합격(합격률 71.9%)했다. 언어재활사는 언어 습득이나 언어 처리과정에 결함이 있어 다른 사람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훈련을 실시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지난 2010년에 신설됐다. 학생들은 언어재활의 기초를 다지고, 증거기반임상을 통해 임상의 과학적 근거를 배우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4학년 37명은 지난해 12월 14일 실시한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모두 합격했다. 이번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4천49명이 응시해 3천586명이 합격, 88.6%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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