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19일 이용발(42) 골키퍼 코치와 21세 이하(U-21) 대표 출신 수비수 감한솔(22)을 영입했다.
대구FC는 이용발 코치 영입으로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지었다. 대구FC는 이영진 감독과 손현준'안드레 코치, 이용발 골키퍼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완전히 물갈이했으며 노현욱'박해승 트레이너는 유임됐다.
이용발 코치는 1994년 유공(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전북을 거쳐 경남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선수 시절 151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우는 등 스타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렸으며 은퇴 후 2009~2013년 연세대, 2014년 인천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감한솔은 자유계약으로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측면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U-21 대표로 툴룽컵에 출전했으며 경희대를 U리그 챔피언십 4강으로 이끌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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