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최근 북부권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사진), 추진 현황 등을 들었다.
위원들은 우선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에 직접 탑승해 이동하면서 노선별 운행 실태, 고객 관리 현황 등을 살펴봤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전국 최초 저탄소 녹색관광열차로 지난해 17만2천 명이 이용했다. 위원들은 이어 봉화군 춘양면 5천179㏊ 면적에 조성 중인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 산림청 등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목원은 올해 사업이 마무리된다.
위원들은 또 영주 녹색관광 체험코스 중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무섬한옥마을'을 방문, 운영 현황 등을 확인했다.
박권현(청도) 위원장은 "현지확인을 통해 사업 운영 실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상임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정책대안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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