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장훈 약식기소, 비행기 內 흡연하다 적발…"벌금 100만원?"

김장훈 약식기소

김장훈 약식기소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김장훈이 기내 흡연으로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권순철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김장훈에 대해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 김장훈은 낮 12시 30분께 프랑스 드골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비행기 내에서 흡연하다 적발됐다.

당시 김장훈은 한 차례 흡연했고, 경고등이 커지자 승무원들이 제지에 나섰고, 이에 김장훈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 공황장애 증세가 겹쳐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김장훈이 초범이고 곧바로 잘못을 시인한 점을 적용해 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장훈 약식기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장훈 약식기소, 기내흡연이라니" "김장훈 약식기소, 좋은 일 많이 하시는 분이 왜 그런 일을" "김장훈 약식기소,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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