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로 솔로로 출격한 정용화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20일 정오 씨엔블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용화의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 '어느 멋진 날'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에서 정용화는 헤어진 연인과 보냈던 행복한 추억들을 연기한다. 정용화와 여주인공은 파티에서의 첫 만남 이후 보통의 연인들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다정한 연인이 되어 함께 음식을 먹여주고 의미없는 날 아무 이유 없이 연인의 품에 꽃을 안겨주고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모습은 추운 겨울 연애세포를 더욱 자극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헤어지기 전 되돌아와 키스를 하는 장면은 더욱이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어느 멋진 날'은 그룹 시절의 음악과는 다른 느낌의 곡을 만들고 싶었다는 정용화의 고민이 담겨있는 곡으로 '어느 멋진 날'이라는 제목과 달리 이별 후 혼자 남겨진 날을 풀어 쓴 역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바탕으로 한 연인의 사랑 이야기부터 물론 연인의 슬픈 이별까지 담아낸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작품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아련한 곡의 감성을 극대화 시킨다.
이번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의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를 보여준 정용화의 상대역은 같은 소속사의 연기 지망생으로 알려졌다.
정용화는 이번 앨범의 쇼케이스에서 "그동안 외국 모델이나 배우랑 뮤직비디오를 찍어서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소속사 연기 지망생이랑 데이트 연기를 했다. 촬영하면서 즐겼다. 이런 데이트 연기는 처음이라 재밌었다. 키스신도 좋았다. 드라마에서도 제대로 못한 다정한 마음 연기를 해서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용화, 어느 멋진 날 MV여주인공 부럽다" "정용화, 어느 멋진 날 노래도 좋은데 뮤비는 더 좋다" "정용화, 어느 멋진 날 그룹때와는 다른 분위기다" ""정용화, 어느 멋진 날 대박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용화는 20일 정오 전곡을 작사 작곡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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