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0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4륜 오토바이 운전자를 실화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는 오토바이에서 키가 빠지지 않아 잠시 살폈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며 이후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에야 불이 났는데 수사본부가 왜 실화 혐의를 적용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수사본부는 운전자 김 모(53) 씨가 키를 빼려고 키박스에 라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으며, 화재 직전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김 씨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라이터 사용이 발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는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 분석 중이며, 이에 따라 수사본부는 김 씨에 대해 과실치사상 혐의를 추가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 충격적이다"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 키박스를 라이터로 녹였다고?"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 설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의 영장실질 심사는 21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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