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FTA 대응 경북 농어업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현재 1만4천달러 수준인 농어업 소득을 10년 내에 4만달러로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농어가 소득 안정화, 돈되는 창조농어업 활성화, 글로벌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라는 3대 목표를 세우고 10대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농어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현재 180곳인 마을공동경영체를 500개로 늘려 품목 중심으로 규모화·조직화하고 바다목장을 현행 8곳에서 54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혁신인력 양성과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농식품의 6차 산업화 등을 추진해 창조 농어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출진흥기금 100억원과 전문수출단지 100곳 조성 등으로 식품수출 생태계를 만들고 중국·동남아시장개척사업단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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