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14년도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평가'에서 전국 84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자치단체 경영활동 경쟁력 상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 경쟁력 상승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1년 새 놀라운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지표 개발과 지방의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목표 개발을 위해 KLCI(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를 하고 있다.
영양군은 권영택 군수 취임 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풍력발전단지 조성, 고추 특구 식품가공공장 3곳 유치 등 민자유치를 통한 경쟁력 확보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국립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및 국립 산채식품클러스터산업 유치,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 유치 등 국가기관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종합 경쟁력이 1년 새 가장 크게 상승한 곳은 구 단위는 부산 강서구(28.1점), 부산 북구(21.9점), 울산 중구(21.4점) 순, 시 단위는 진주시(45.4점), 여수시(32.0점), 나주시(27.7점) 순, 군 단위는 임실군(34.7점), 영양군(31.3점), 부여군(30.7점) 순이었다. 영양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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