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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신도청 맞은편 오피스텔 '코아루 프라임시티' 이달말 분양

노른자 임대수익 분양 핫이슈

오는 7월 본격화될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도청 신도시 내 업무시설 용지에 오피스텔과 상가 등이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다.

경북도청 맞은편 업무시설 용지에 들어서는 '코아루 프라임시티' 오피스텔이 이달 말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오피스텔은 도청 및 교육청, 경찰청 등 도청 인근 관공서와 공공기관, 보훈회관으로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코아루 프라임시티'는 지하 3층, 지상 7층으로 288가구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넓은 현관 수납장 및 드레스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자투리 공간 구석구석에 다양한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의 차별화에 나섰다. 수납공간이 많을수록 가구 구입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같은 공간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호응도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에 문화공원이 인접해 쾌적함과 동시에 자연 조망까지 누릴 수 있는데다가 옥상에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원이 조성돼 정주 여건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접근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근린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상가 배치로 전면이 개방돼 실질적으로 지상 1층의 상가 기능을 담당, 높은 매출액이 기대되는 아주 특별한 상가로 제공된다.

그뿐만 아니라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기존의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주~울진 동서 5축 고속도로, 안동~영덕 동서 4축 고속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며 국도 34번, 지방도 916, 927번 등 비교적 양호한 교통망에 진입도로를 개설해 광역교통망이 확충된다.

업무지구 내 오피스텔은 주거 수요와 함께 사무용 임차 수요도 같이 발생해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1, 2인 가구나 신혼부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임차 수요가 유입되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안동시 이마트 주변 옥동 1113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남부정류장 건너편 만촌동 1040-12번지에 경북도청 이전 기관 공무원 대상으로 한 홍보관도 개관하고 있다. 문의 054)843-2777, 대구 053)746-9010.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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