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김창기 밴드 전국 투어 콘서트'가 24일(토) 오후 7시 대구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열린다.
김창기는 1988년 그룹 '동물원'으로 데뷔했다.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거리에서' '변해가네' '널 사랑하겠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잔잔한 일상을 때로는 스케치처럼 때로는 시(詩)처럼 표현하는 곡들로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를 풍미했다.
의사로 일하고 있는 그는 현재 자신의 밴드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평범한 남자의 유치한 노래' 앨범을 발표하고는 본격적인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중가요 명곡을 후배 가수들이 다시 부르는 프로그램인 KBS '불후의 명곡'과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팬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재확인했다.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김창기 밴드는 올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대구에서 시작한다. 전석 4만원. 010-4531-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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