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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실종 1주일 만에 인근 바다에서 발견…"근무 당시 복장 그대로" 충격

사진.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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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실종 1주일 만에 인근 바다에서 발견

탈영병 실종 1주일 만에 인근 바다에서 발견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28분 전남 목포 북항 인근 바닷속에서 22살 이모 일병의 시신이 제11특전여단 스쿠버팀 요원에 의해 발견됐다.

특히 발견 지점은 실종 당시 근무지와 인접한 곳으로 이 일병은 K2 소총을 메고 방탄 헬맷을 쓰는 등 근무 당시 복장 그대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육군은 20일 오후 이 일대에서 수중 음파탐지기(SONAR)로 사람 형태의 물체를 확인하고 수중 탐색을 해왔다.

현재 육군은 이 일병의 시신을 인양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 일병이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징후를 보이지 않은 점과 발견 당시 복장 등으로 미뤄 사고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탈영병 실종 1주일 만에 인근 바다에서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탈영병 실종 1주일 만에 인근 바다에서 발견, 어쩌다 이런 일이" "탈영병 실종 1주일 만에 인근 바다에서 발견,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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