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박 2일' 김주혁, 내복차림으로 '명품 복근' 공개 후 분장에 입수까지! 예능신 강림!

'1박 2일' 김주혁 사진. KBS 방송캡처

'1박 2일' 김주혁

'1박 2일' 김주혁이 펄떡이는 '예능황태자'임을 입증했다.

2014 KBS 연예대상 신인상에 빛나는 김주혁은 상의탈의와 분장, 입수까지 이어진 '명품 망가짐'으로 유호진 PD와 멤버들을 만족시켰고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의미와 감동까지 잡으며 큰 웃음을 선사한 '1박 2일'의 활약 속에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수도권 기준 17.9%, 전국 기준 17.2%의 시청률로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동 시간대 시청률 20주 연속 1위라는 독보적 기록을 세우며 적수 없는 일요일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수도권 기준 0.2%P 상승한 수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강원도 인제와 고성에서 신년탐사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최고의 신스틸러로 활약을 펼친 건 다름아닌 '1박 2일'의 맏형이자 구탱이형 김주혁이었다. 우선 김주혁은 3대 3으로 펼쳐진 '황태 체험' 수산물 퀴즈에서 상대 팀 김준호의 활약으로 인해 같은 팀 차태현-데프콘에 의해 헐벗게 됐고, 황태로 당첨돼 결국 의식을 치르며 온 몸으로 추위-바람-눈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김주혁은 머리를 사수하기 위해 꼼수를 부렸는데 스웨터로 머리를 감싸 마치 그 모습이 '외계인'과 '심장'을 떠올리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하나하나 옷을 벗어 던지던 김주혁은 내복까지 공개하기에 이르렀고, 과감한 상의탈의로 명품 복근을 공개하며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처럼 처음부터 처절하게 망가진 김주혁은 멤버들을 향해 "입수가 낫다", "신인상 받으면 이런 거 해야 돼~"라며 특유의 구수한 미소를 날렸고, 멤버들은 "명품 황태다", "황태자야"라며 그를 추켜세워 촬영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의 망가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주혁은 동태를 뽑은 뒤 명태를 뽑기 위해 펼쳐진 '동태 올림픽'에서 대야로 인간 썰매를 타야 했는데 데프콘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차 시도에서 그 누구보다 완벽한 자세로 대야 썰매에 몸을 맡겼지만, 마지막에 대야와 헤어지며 몸을 뒹굴어 실격을 당했던 것.

이후 김주혁은 '동해바다 입수'가 걸린 2차 시기에서 심기일전해 데프콘과의 마지막 혈전을 앞두곤 분장의식을 치뤘다. 김주혁은 슈퍼맨으로 변신했던 차태현이 덧입었던 팬티를 빌려 엘비스 프레슬리로 분장해 온 몸으로 입수를 저항했지만 또 다시 몸개그를 선보이며 명태에 당첨됐다.

데프콘과 함께한 그의 새해 첫 입수는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명태관'을 쓴 김주혁은 비커를 전달하며 수온과 수질을 체크해달라는 유호진 PD의 미션을 제대로 완수하면서도 "명태야 어디 갔니! 돌아와~"를 진심으로 외쳐 '1박 2일' 신년탐사기획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이끌었다.

이처럼 상탈, 분장, 입수로 이어진 김주혁의 명품 망가짐 속에서 시청자들은 큰 웃음을 선사 받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1박 2일' 김주혁 진짜 멋지다", "'1박 2일' 김주혁 명품 복근에 사람이 명품이야~", "'1박 2일' 김주혁 화가 날 법도 한데 진짜 귀엽게 예능으로 푸시네~", "'1박 2일' 김주혁 요즘 신인상 받고 예능 신 강림하신 듯!", "'1박 2일' 김주혁 귀엽고 멋지다!" ,"'1박 2일' 김주혁 이런 맏형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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