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과 유지태가 마치 친형제처럼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는 15회에서 한밤중에 캔맥주 한 묶음을 사 들고 문호(유지태 분)의 집으로 찾아간 정후(지창욱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와 지창욱은 마치 친형제처럼 친근한 모습으로 맥주 한 잔을 나누고 있다. 특히 두 훈남 배우의 다정한 투 샷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지난 20일 방송된 '힐러' 14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사부를 잃고 폭주하고 있는 서정후를 온몸으로 막아서는 김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문호는 이어, "그들에게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자신을 믿어 달라"며 가슴 아픈 약속을 했다.
하지만 문호의 말을 믿지 못했던 정후가 드디어 문호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일지, 또한 문호가 제시한 아버지들의 방법은 무엇일지 26일 방송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힐러,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 "힐러, 박민영이 부럽다" "힐러,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힐러' 15회는 2015 AFC아시안컵 대한민국-이라크 4강 경기 중계 여파로 평소보다 10분 늦춰진 26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