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2015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생으로 소외계층 학생 70%, 일반학생 30% 비율로 선발하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트롬본, 호른, 첼로, 플루트 등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013년 처음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기관으로 선정돼 40여 명의 초등학생 단원으로 시작, 지난해에는 53명의 초등학생 단원으로 운영했다.
올해 3년 연속 꿈의 오케스트라 연속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서 12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초등학생 및 사회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 악기 지원 및 주 2회 오케스트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2015년 꿈의 오케스트라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월, 수)에 걸쳐 수업을 시행하고, 연말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대공연장에서 타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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