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보건소가 지난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플러스'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18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해 참여자 빈혈개선율 88%, 참여자 만족도 96%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상담, 가정방문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매월 필수영양소를 식품으로 지원해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게 특징이다. 김춘화 영양군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영양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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