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배우 최정윤이 수상소감을 서 남편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수상 새내기로 최정윤이 출연해 남편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연기상으로는 19년 만에 첫 상이다"라며 "과거에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커플상을 받았었는데, 수상소감을 말할 수 있는 상은 처음이었다"라며 "내심 기대는 했는데 항상 못탄 적이 많았다. 그런데 '청담동 스캔들'로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윤은 "수상소감에서 남편 이야기를 쏙 빼먹었다.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고 해서 뒤로 미뤄놨었는데 미처 말하지 못했다. 그래서 3일동안 죄인처럼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윤은 "남편이 뒤 끝이 좀 있어서 시상식 다시보기하며 날 놀린다. 자기가 상 받게 된다면 내 이름 빼놓고 수상소감 할 거라고 한다. 귀여운 면이 있다. 4살 연하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