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열애설에 우리 집 벽이 욕으로 도배"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사진. MBC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황금어장'에서는 '수요일 수요일 라스다' 특집을 마련해 90년대 높은 인기를 끈 이본, 김건모, 쿨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이본이 90년대 남자 연예인과 썸이 많았다"고 운을 뗐고, 이본은 "다 지난 건데 어떠냐"며 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본은 열애설 상대로 거론된 H.O.T 장우혁에 대해 "6살 연하다. 장우혁이 구미 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방에 나의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했는데 방송에서 만나게 됐다"며 "근데 절대 누나라고 하지 않았다. 누나라고 말하기 싫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고 매력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본은 2013년 한 케이블 방송에서도 장우혁과의 열애설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본은 "장우혁과의 열애설이 나자 우리 집 벽이 욕으로 도배됐다. 그래서 9번인가 벽 전체를 다시 칠한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HOT 팬들이 벽에 낙서했구나"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그 때 당시에 HOT는 어마어마했으니까"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그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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