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주민 주도 관광 두레 조직인 관광경영사업체가 순조로운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합천군은 합천공예협동조합을 비롯해 5개 관광두레조직을 선정,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는 하창환 합천군수, 한국문화연구원 박주영 박사와 합천관광두레 프로듀서 김형미 씨, 관광두레 조직참여자,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아 참석한 가운데 관광두레사업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회(사진)가 열렸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기존의 자원을 활용, 서로 부족한 부분을 협력하고 지원을 통해 메워나가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보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내년까지는 정착단계에 도달해 주민이 직접 농촌관광상품을 만들어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 김도형 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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