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대구 정치권의 좌장인 3선의 유승민 국회의원이 당선되면서 당내에선 균형잡힌 당·청 관계가 새롭게 정립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청와대 거수기'에 그치면서 국민들의 신뢰에서 멀어졌던 집권 여당의 위상이 앞으로 바로잡혀져 정치의 중심에 우뚝 서 청와대와 동반자적 입장에서 함께 손잡고 나아갈 것이란 기대감입니다.
유 신임 원내대표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통령, 청와대, 정부와 정말 긴밀하게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유 원내대표는 그동안 줄곧 정치의 중심엔 새누리당과 국회가 있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혀온 바 있습니다.
또 이번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도 유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제대로 된 관계 정립으로 함께 성장해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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