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남구청 사격팀 강소원 국가대표 강화훈련 참가

대구 남구청 사격팀의 강소원(23)이 9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한다.

강소원은 지난해 전국대회를 휩쓸며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대주로 떠오른 공기권총 선수다. 2013년 대구 남구청에 입단했으며, 지난해 실업단 전국사격대회 등 3개 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7월 2~8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제4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에서는 385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또 이 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관왕이 됐다.

홍준표 기자 agape1107@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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