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영덕 대게 맛을 알아?"
'꽃보다 할배'에서 구야 형으로 불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탤런트 신구가 올해 4월에 열리는 영덕대게축제를 홍보한다.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는 신구 씨를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축제 홍보물 촬영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영덕군은 신구 씨가 예전 텔레비전 광고에서 출연해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는 카피로 유명한데 착안해 서울~포항 간 KTX 3월 개통을 앞두고 경상권에 집중돼 있는 축제 방문객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 김대호 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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