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의 이혼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내 이효림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한 매체는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 씨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6월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이혼 소송의 제기 원인으로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내 이씨가 법원에 탁 씨의 통화내역과 금융거래 조회를 신청하면서 이혼의 원인이 탁 씨에게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향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모델 출신으로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탁재훈 부인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졌다.
진보식품은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이혼소송에 진보식품에 대한 관심 뜨겁자 누리꾼들은 "탁재훈 이혼소송에 진보식품 소식까지 아내 이씨 정말 마음 불편하겠다" "탁재훈 이혼소송에 진보식품 막내딸이 아내 이씨였구나" "탁재훈 이혼소송에 진보식품 덩달아 실시간 10 순위 안에 진입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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