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일여고가 14일 열린 제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고교 10km 대회 겸 중학교 5km 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한일여고는 이번 대회 여고부 10km 구간 경기에서 5명 합계 3시간9분22초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오류고(3시간12분52초)와 충남체고(3시간15분29초)는 2, 3위에 올랐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중'고교에서 선수 300여 명이 출전, 남녀 중등부(5km)와 고등부(10km)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대회명으로 붙여진 '도효자'는 조선 철종 때의 예천 출신 인물로, 효성이 지극해 호랑이도 감동시켰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상헌 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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