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세계연축제'가 이달 19일 설 특집으로 케이블 위성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의성세계연축제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김주수 의성군수,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뉴스'문화'시사'경제'생활정보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아리랑TV가 설 특집 방송을 위해 의성세계연축제 당시 영상과 사진 자료 등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아리랑TV 관계자는 "명절 설날을 맞아 우리의 전통놀이인 '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특집 방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랑TV는 설날인 19일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세계연축제는 오는 4월 23~26일 서울과 의성 안계위천생태하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의성세계연축제는 미주 대표로 미국'캐나다, 유럽 대표로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오세아니아 대표로 호주'뉴질랜드, 아시아 대표로 중국'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이 참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세계연축제가 전 세계로 송출하는 아리랑TV에서 설 특집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올해는 프로그램을 대폭 개발해 진정한 세계인의 연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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