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 대구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 317건 25억 지원

(재)대구문화재단 심사 결과 발표

(재)대구문화재단(대표 문무학)이 2015년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9개 사업, 549건의 신청사업 중 317건 대해 24억4천285만원 지원이 결정됐다.

이 중 최고 1억원이 지원되는 '집중기획사업'에는 장유경무용단의 '시인. 시인의 강. 강'과 영남오페라단의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가 선정됐다. 또 우수기획지원사업에는 그간의 성과와 지역문화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따져 시각 3건과 공연 10건 등 모두 1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2년 지원사업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연극'뮤지컬콘텐츠제작지원사업'은 지난해 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다시 반영해 지원결정 여부와 함께 금액을 조정했다.

지역예술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년째 시행하는 '예술인커리어개발지원사업'의 경우 18명의 지역예술인들이 선정돼 '문화예술교육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이수, 외국어와 컴퓨터그래픽, 예술상담사, 영상기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053)422-1208.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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