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참여마당] 시-당신은 내마음의 등불

#당신은 내마음의 등불

당신과나 우리둘은 어둠앞에 빛이되어

신명나는 고을에서 눈꽃같이 피고지리

은은하게 쏟아지는 달과별을 벗하면서

내와네가 손맞잡고 소박한꿈 일궈가며

마음한켠 허전함은 보듬어서 감싸줘요

음울할땐 한송이의 들꽃처럼 웃어주고

의미있는 선물보단 살갑게들 대해주는

등이되고 빛이되어 탐욕없이 살고파라

불빛같이 우리앞길 환하게들 밝혀주오

(봉화군 봉화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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