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2일 로봇제품의 보급'확산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할 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능형로봇 품질경쟁력 강화 ▷지능형로봇 품질인증 획득 ▷로봇제품 품질관리 컨설팅 등 3개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기업의 매출향상과 기술애로 해소 등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지능형로봇 품질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2억9천900만원으로 10개 기업을 지원해 기업 평균매출이 40% 올랐고, 불량률이 5%포인트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능형로봇 품질인증획득기업 지원사업은 '지능형로봇 품질인증'을 획득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2천100만원을 지원해 전반기 대비 매출이 38% 증가했다.
로봇제품 품질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4개 기업에 제품 내구성 및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해 150% 수준의 매출향상, 중국'네덜란드 시장 1만대 판매 등을 달성했다.
올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능형로봇 품질경쟁력강화 지원사업 경우 기업당 지원금액 상한을 전년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원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등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원 053)210-9600.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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