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2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 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2일 오전 "아이유가 드라마 '프로듀사' 출연진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출연 확정과 촬영에 관해서는 제작진과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사'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서수민 피디가 연출을 맡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집필을 맡은 박지은 작가가 다시 펜을 들었다.
아이유는 극 중 23세 유명 연예인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릴 때 데뷔해 이제 연예인이 된지 10년이 된 그는 어릴 때부터 진실하지 못한 사람을 너무도 많이 봤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얼음 공주' 같은 캐릭터다.
아이유 KBS '프로듀사' 물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KBS '프로듀사' 물망 기대된다" "아이유 KBS '프로듀사' 물망 대박나길" "아이유 KBS '프로듀사' 물망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가 이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2011년 방송한 드라마 '드림하이' 이후 4년 만에 배우 김수현과 한 작품에서 호흡하게 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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