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커뮤니케이션이 청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손원이 개인전이 12일(목)까지 스페이스BAR에서 열리고 있다.
영남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울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손 작가의 예술 세계를 지배하는 정서는 휴머니즘이다. 현대 사회는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인간성 상실, 빈익빈 부익부 등 다양한 병폐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뉴스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인간의 보편적 기준을 넘어서는 사건, 사고들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손 작가는 이러한 사회 문제들을 유머러스하게 다루고 있다.
인간을 동물에 비유하거나 해학적 이미지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순화된 정서를 전달한다. 이는 마치 난해한 기사로 가득한 신문에서 해학적인 만화 한 컷을 만나는 것과 같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