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중인 경북 구미시의 도심 속 친환경 아파트인 '도량 미소지움' 아파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심형 스마트 웰빙시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단지는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에다 수요자 맞춤형 특화설계로 실수요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5일 견본주택을 열자마자 5천 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분양 전화도 하루 수백 통씩 걸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 도심지인 도량동 367-1번지 일원 3만8천342㎡(약 1만1천598평) 부지에 들어서는 도량 미소지움은 1'2단지, 모두 530가구로 조성된다.
도량동은 구미역, 중앙시장, 금융기관, 영화관, 쇼핑센터 등 갖가지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구미의 생활문화 중심지이다. 아울러 도량초교, 구미중'고, 구미여고 등 전통의 명문 학교가 위치한 교육 중심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도량 미소지움이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산업단지 외곽지 주택공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도심지역의 대단위 주택공급이라는 점이다.
이와 함께 도심의 편리한 생활은 그대로 누리면서 구미천 생태공원 등 자연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주변지역의 개발 호재도 많다. 단지 인근의 원평동과 신평동 일대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24만여㎡의 도심 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다. 구미시는 2013년 5월 '도량 1'2주공아파트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고, 같은 해 8월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하는 등 구미의 옛 도심 부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원평동 일대는 도심 재개발 사업만으로 약 4천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최근 재개발사업지마다 유력 건설사들이 시공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미 도심개발 청사진이 윤곽을 잡아가면서 구미 부동산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것이다.
특화된 단지 설계도 자랑거리다. 도량 미소지움은 개방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행환경을 확보하고,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전 가구 필로티 설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건강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도 높였다. 숲길을 걷는 듯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산책로인 '힐링로드'도 만든다.
혁신 평면을 통해 넉넉한 생활공간도 확보했다. 도량 미소지움은 전용면적 53㎡, 59㎡, 84㎡ 등 3가지 유형의 530가구로 공급되는데, 53㎡은 안방에 욕실과 드레스룸 선택형을 적용했다. 59㎡형 역시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쾌적성을 높인 콤팩트형 디자인으로 준비된다. 84㎡형은 4베이와 주방 옆 알파룸을 시공해 주방 특화공간이나 미니 서재로 꾸밀 수 있어 주부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도량 미소지움은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이자 세계 일류의 종합부동산금융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SG그룹의 계열사로 재탄생한 63년 전통의 SG신성건설의 명품 파트너십으로 탄생한다. 분양문의 054)452-1991.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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