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 'TV 책을 보다-중국뿐인 세상' 이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번에 다룰 책은 '중국뿐인 세상'이다. 중국 특파원 출신 스페인 기자 '에리베르토 아라우조'와 '후안 파블로 카르데날'이 함께 썼다. 책에 따르면 13억 인구와 풍부한 외환을 보유한 중국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 국가기반시설을 지어주고, 그 대가로 천연자원을 가져간다. 바로 '중국식 자본주의'다. 중국이 국유기업과 은행을 통해 대규모 투자와 인력 파견을 하며 세계 자본주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은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반도체'철강'조선'석유화학 분야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중국의 성장이 우리에게는 기회'라던 인식은 '혹시나 위협은 아닐까' 하는 우려로 변하고 있다. 패널로 한무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 강준영 한국외대 중국학과 교수, 장유정 문학평론가가 출연한다. 황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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