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경산 반치과원장)가 9일 버려지는 폐금니(齒)를 모아 마련한 성금 21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행복한 금니 모아 캠페인'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1천800만원에 이른다.
반용석 경북도치과의사회장은 "그대로 두면 버려질 폐금니가 다시 제 기능을 찾아 의미 있는 곳에 쓰이게 돼 기쁘다. 이번 성금이 진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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