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박주영이 프로축구 서울 유니폼을 입고 7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 구단은 박주영과 입단 계약을 합의, 마무리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영이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으며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서울에 입단, 2008년까지 91경기에서 33골이라는 기염을 토했고 이어 프랑스 무대에 진출해 AS 모나코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 국내팬들의 사기를 높여줬다.
하지만 뒤이어 잉글랜드 아스널에 진출했음에도 출전 기회를 얻지못했고 이어 스페인 셀타 비고와 잉글랜드 왓퍼드,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등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주영 반갑다" "박주영 화이팅" "박주영 달려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는 등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해왔지만 최근에는 부진이 겹쳐 올해 아시안컵 대표팀에는 선발되지 못하는 비운을 겪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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