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천년을 꿈꾸다…런웨이 걷는 한복

지역 브랜드 참여 패션쇼

제27회 대구컬렉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복 패션쇼 '한복 새로운 천 년을 꿈꾸다'가 12일 오후 5시 30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패션쇼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대구경북한복협회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미담(디자이너 이춘희), 위경비 전통한복 '비단금'과, '화화호호'(花花蝴蝴'디자이너 김도윤), 김윤희 우리옷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사)대구경북한복협회 김윤희 회장은 "최근 지자체에서 한복의 날을 제정하고 한복 착용 문화에 관한 조례를 발표하는 등 한복을 더욱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는 있지만,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아주 작은 미풍이었다"면서 "이번 한복패션쇼는 또 다른 새로운 천 년을 이끌어 갈 우리의 옷으로, 외국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가브랜드로, 한복의 문화융성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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