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과 박일환 경제환경위원장은 11일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대구를 방문한 남유진 구미시장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 의장은 "지금까지는 서로의 당위성만 주장하면서 큰 진척이 없었지만 드디어 대화의 장이 마련돼 감사하다"면서 "2015 세계물포럼 개최 이전에 가시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도 "앞으로 민관협의체가 취수원 이전 문제를 전향적으로 논의해 지역 상생 발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남 시장은 "대구시'구미시 민관협의체가 구성돼 실무협의 등을 펼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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