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대한항공 승무원 김도희 씨는 미국 뉴욕주 최고법원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김 씨는 소장에서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측은 또 대한항공이 조 전 부사장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김 씨에게 거짓 진술과 화해 장면 연출도 강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소장을 받지 않아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반응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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