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해 말 다인하수처리장을 준공하고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인면 평림, 서릉, 용무, 가원리 등 4개 마을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정화처리해 용산천으로 흘려보내는 다인하수처리장은 사업비 268억원(국비188억원, 지방비 80억원)이 투입됐으며, 하루 1천500t의 하수를 처리한다.
다인하수처리장에는 주민 친화 공간으로 체육 시설(배드민턴장)과 휴식 공간(연못, 휴게 시설)도 마련했다.
다인하수처리장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지난해 말 준공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의성군 하수도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있는 ㈜티에스케이워터에서 관리,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인하수처리장은 하루 1천500t의 하수를 정화해 용산천으로 맑은 물을 흘려보내 위천과 낙동강의 수질을 개선하는 한편 가정의 정화조 분뇨 수거에 따른 불편 해소 등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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