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아트피아 28일 신춘음악회-가요·클래식·뮤지컬 음악 향연

따스한 봄을 맞이하는 수성아트피아 신춘음악회가 이달 28일(토) 열린다. 올해 신춘음악회는 허스키한 마력의 감성보컬 JK김동욱과 테너 이현, 바리톤 최종우, 소프라노 강혜정'신델라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가세해 가요부터 클래식, 뮤지컬 음악까지 노래의 성찬으로 마련된다.

2002년 드라마 '위기의 남자' OST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JK김동욱은 '미련한 사랑' '옛사랑' '백만송이 장미' 등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봄에 어울리는 가곡과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로 꾸며질 클래식 무대에는 지휘자 최영선과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로 공연의 문을 연 뒤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현, 바리톤 최종우가 봄에 어울리는 한국 가곡 '목련화' '강 건너 봄이 오듯' '뱃노래'를 부른다. 이어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이 천사 같은 목소리로 '참 좋은 말' '나는 나비'를 노래하고, 세계적인 소프라노들의 연주로 유명세를 탄 '이탈리안 스트리트송'을 소프라노 강혜정과 함께 부른다.

VIP석 7만, R석 5만, S석 3만원.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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